WBC에 일본대표로 출전, 공을 뿌리고 있는 다르빗슈.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텍사스의 다르빗슈 유가 올시즌 주목해야 할 선수 1위에 뽑혔다.
9일 USA투데이는 올시즌 눈여겨 봐야 할 젊은 선수 100명을 선정하면서 다르빗슈를 맨 위에 올려놓았다. 이 신문은 다르빗슈가 제 실력만 발휘한다면 최고의 투수가 될 것'이라며 '문화적 적응이 필요하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르빗슈는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텍사스와 6년간 6000만달러에 계약을 했다.
한편 2위는 템파베이의 좌완 맷 무어, 3위는 토론토의 내야수 브렛 노리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