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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두산 그룹의 야구 사랑은 계속된다.'
박용만 회장도 "비록 타지에서 지금은 힘들고 고생스럽지만 이 모두가 나중에는 값진 경험이 되고 좋은 결과로 빛을 발할 것"이라며 "이기고자 하는 열망이 중요하다. 항상 팬들을 잊지 말고 팬들이 원하고 인정하는 멋진 경기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용만 회장은 캠프 방문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현지에서 직접 찍은 선수들의 훈련하는 장면을 올리는 등 베어스 선수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김진욱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체와 일일이 악수를 나눈 박원정 회장은 선수들에게 직접 불편한 것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피오리아 인근 투산에 위치한 두산인프라코어 밥캣의 사업장 방문 일정에 맞춰 베이스 전지훈련지를 찾게 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