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에이스'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이와쿠마 히사시가 이번주내로 시애틀 매리너스 입단 여부를 결론낼 전망이다.
일본프로야구 라쿠텐에서 FA가 된 이와쿠마는 시애틀과 협상중인데 이번 주중에 계약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3일 보도했다. 이와쿠마는 2년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었다. 이와쿠마가 시애틀에 입단하면 이치로, 가와사키와 함께 WBC 우승 멤버 3명이 한팀에서 뛰게 된다. 메디컬체크를 마친 이와쿠마는 입단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