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기히는 2009년 밀워키 소속으로 116경기서 타율 3할1리 16홈런 66타점을 기록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2010시즌에는 157경기서 타율 2할8푼5리에 23홈런 104타점을 기록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될 타자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155경기서 타율 2할2푼3리에 13홈런 67타점으로 직전 두 시즌보다 좋지 못했다. 시즌 막판에는 이적한 제리 헤어스턴 주니어에게 밀리기도 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