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납회 행사를 끝으로 2011시즌을 마무리 한다.
납회식 행사에서는 구단 MVP, 우수선수, 공로상(선수/프런트)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며 올시즌 구단 MVP는 장원준, 우수선수는 강민호가 선정되었다. 구단 MVP에 선정된 장원준은 MVP 상금 300만원을 수상하고 우수선수 강민호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어 재기상으로 선정된 황재균이 100만원을 수상하고 타이틀홀더는 타이틀별 각 3백만원을 받는다. 이대호가 타격3관왕 (타율, 안타, 출루율)을 차지해 900만원, 전준우가 득점 1위로 300만원을 받는다. 또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사율, 홍성흔과 프런트 (운영담당 조규철 책임, 경영관리담당 최우민대리, 운영담당 김수미 사원)에게는 30만원 상품권을 각각 전달한다.
한편 선수단은 납회 행사를 끝으로 올시즌 모든 일정을 마감하고 내년 1월 7일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