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라쿠텐 에이스 이와쿠마 불륜 발각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1-11-22 16:14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에이스 이와쿠마 히사시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져 일본 프로야구가 충격에 빠졌다.

일본 주간지 '주간 포스트'는 22일 '이와쿠마가 어느 여성과 차내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골프를 가르쳐 주는 과정에서 밀착된 모습이 고스란히 발각됐다'고 보도했다.

이와쿠마는 평소 애처가로 알려져 있으며 '딸바보'로 불릴 정도로 가정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이번 불륜 사실에 팬들이 적지 않게 놀란 모습이다.

주간포스트는 '1m70의 큰 키에 갈색 머리를 가진 이 여성은 이와쿠마가 3년 전부터 알고 지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또 최근까지도 함께 밀월여행을 즐긴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올시즌 6승7패, 방어율 2.42를 기록한 이와쿠마는 최근 FA를 선언하고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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