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는 3회말 선취점을 올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다무라의 안타와 하세가와의 2루타, 야마자키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서 가와사키가 주니치 두번째 투수 고바야시를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이후 세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1점을 내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4회에는 2사 1,2루서 야마자키가 우전 적시타로 2루 주자 마쓰나카를 불러들여 2-0으로 달아났다. 소프트뱅크는 7회 2사 2루서 우치카와의 중전 안타로 마지막 점수를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