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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후 단장은 이대호에게 "한국야구 역대 최고대우의 금액을 제시했다. 한국 야구 발전과 롯데 팬들의 애정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라도 구단의 제시조건을 수용해달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이대호는 구단의 제시 조건과 성의에 감사를 표했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서로간의 제시 금액은 양측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며, 우선협상기간 최종일인 19일 다시 만나 협상하기로 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