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구단 정체성 반영한 새 메인 엠블럼 발표

신생구단 NC의 새로운 메인 엠블럼. 사진제공=NC다이노스

NC가 21일 새로운 메인 엠블럼을 발표했다.

NC는 새 엠블럼을 발표하며 "새 엠블럼에는 야구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강하고, 젊은 구단이라는 의미와 프로야구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로고에는 다이노스(공룡)의 강인함과 용맹스러움이 표현됐으며, 오른쪽 사선으로 배치해 민첩함과 앞서나가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D'는 포효하는 공룡의 머리를, 'S'는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꼬리를 형상화했다. 또한 팀의 메인 컬러인 '마린 블루'는 창원과 경남의 푸른 남해 바다를 상징하고, 서브 컬러인 '골드'는 야구에 대한 새로운 가치 창조를 의미한다. NC는 이에 대해 자신감 넘치고 즐거운 야구로 정통을 이어가는 NC 다이노스의 정체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NC는 전라남도 강진에 위치한 강진 베이스볼파크에서 가을 캠프를 진행중이다. 다음달 21일에는 제주도로 이동해 12월20일까지 겨울 훈련을 진행한다.


이명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