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 해 위원회는 4일 부산 한화전에 앞서 이대호에 대한 위촉식을 갖는다. 이대호는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를 알리고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따뜻한 정과 미소로 맞이하자는 환대서비스 개선 캠페인에 앞장서게 된다.
이대호는 "스포츠선수로서 명예 미소 국가대표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 야구와 응원문화도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의 관광 컨텐츠가 됐다.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친구를 대하듯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