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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롯데 SK LG, 다득점 전망"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1-08-16 10:12 | 최종수정 2011-08-16 10:13


국내 야구팬들은 18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롯데, SK, LG가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7일 열리는 2011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57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롯데(45.03%), SK(42.32%), LG(40.81%)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한화(30.50%)와 삼성 (32.30%)은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KIA(47.51%), 두산(45.09%), 롯데(44.27%)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삼성(22.50%)과 LG(29.12%)가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롯데는 김사율과 이대호를 필두로 수비와 공격면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는 반면, KIA는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여전히 정상적인 전력 가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8월 들어 롯데의 불안했던 불펜이 놀라운 방어율을 보이고 있고(0.38) 지난주 3승 2패를 거두며 자신감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롯데의 활화산 같은 타선이 KIA를 상대로 다득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고 전했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5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7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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