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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승엽이 7일 지바롯데와의 원정경기서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승엽이 선발에서 제외된 것은 지난달 31일 세이부전 이후 6경기만이다. 5∼6일 지바롯데전서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최근 6경기서 타율 1할5푼8리(19타수 3안타)로 부진한 때문으로 보인다. 이승엽은 주로 왼손투수가 선발일 때 빠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날은 지바롯데의 선발 오노 신고가 오른손 투수임에도 빠졌다. 이승엽은 6일 현재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1푼8리에 6홈런, 24타점을 기록중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