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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내야수 장영석(21)은 지난달 22일 1군에서 제외된 후 피칭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 감독은 "웨이크필드(보스턴)처럼 너클볼같은 특별한게 있다면 모를까. 투수로 전향해 첫 한 두 경기는 잘 던질 수 있다. 그러나 4번, 5번 계속 잘 던질 수는 없다. 투수에게 필요한 근육이 그렇게 잘 만들어질 수는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9년 부천고를 졸업하고 입단한 장영석은 프로 3시즌 동안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리 7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고교시절에는 투수로 활약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