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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sports는 이어 '바티스타가 한국으로 가 프로야구 리그에 참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그동안 바티스타 영입 작업을 벌여온 한화가 시애틀 구단과의 이적협상을 마무리하고 바티스타와의 입단 계약도 마친 것으로 보인다.
키 1m98의 장신에 몸무게 86㎏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우완 바티스타는 트리플A에서 뛴 최근 7시즌 동안 157경기에 출전해 12승 20패를 기록했고, 평균 4.32의 방어율을 보였다.
특히 바티스타는 9이닝당 평균 탈삼진 9.3개, 평균 볼넷 5.1개의 기록을 보였으며 큰 키에서 뿌려지는 최고 구속 152㎞의 직구가 위력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대화 한화 감독은 바티스타를 중간 또는 마무리 전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바티스타는 다음 주 중에 입국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