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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완료 삼성 배영섭. 선발라인업 복귀

노경열 기자

기사입력 2011-06-22 19:09


삼성 배영섭. 전준엽 기자 noodle@sportschosun.com


삼성 배영섭이 하루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배영섭은 22일 대구 한화전에서 1번 중견수로 복귀했다. 지난 19일 광주 KIA전에서 자신의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는 부상을 당한 배영섭은 상태가 좋지 않아 21일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가 9회초 대수비로 출전했었다. 이날 경기 전 만난 배영섭은 "멍은 들었는데 붓기도 많이 빠지고 좋아졌다"고 말하며 출전의지를 밝힌 뒤 "아침부터 장염으로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왔다"며 컨디션이 좋지는 않음을 내비쳤다.

배영섭은 올시즌 삼성 부동의 1번타자로 전날까지 타율 3할1푼9리, 20도루, 34득점의 활약을 펼쳐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노경열 기자 jkdroh@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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