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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황치열이 '한끼'에 성공했다. 그러나 김용건은 편의점으로 향했다.
이때 커피를 들고 알바생이 등장, 그의 정체는 바로 황치열이었다. 황치열은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규동형제'와 김용건, 황치열은 가로수길을 탐색에 나섰다.
얼마 뒤 이경규와 김용건이, 강호동과 황치열이 한 팀을 이뤄 본격 벨 누르기를 시작했다.
양 팀 모두 첫 번째 도전은 실패. 이후에도 계속되는 실패에 이경규는 "편의점 가는거 아니야?"며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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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때 강호동과 황치열이 먼저 삼남매 집에 입성하며 '한끼'에 성공했다.
첫째 누나는 "서울에서 살다가 사정으로 부모님은 강원도에 계시고 우리끼리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애 좋은 삼남매와 강호동, 황치열은 함께 식사 준비에 나섰다.
이후 베이컨 버섯말이, 냉동아구찜 등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다.
강호동과 황치열이 밥 상을 올킬한 그 시각 이경규와 김용건은 계속해서 벨 누르기에 도전했다.
종료 1분 전, 이경규와 김용건은 마지막 도전에 나섰고 극적으로 '한끼'에 성공하나 싶었으나, "밥을 먹었다. 죄송하다"고 말해 시간이 종료되고 말았다.
결국 이경규와 김용건은 편의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