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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소형 민수헬기(LCH) 시제기 부품 생산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KAI는 2015년 6월 LCH 개발사업에 나서 같은 해 12월 기본설계를 완료했다.
시제기는 2018년 5월, 2019년 2월에 각각 1대씩 모두 2대가 제작된다.
KAI는 LCH 개발사업과 함께 무장헬기(LAH) 개발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KAI는 LCH 개발사업은 2021년, LAH 개발사업은 2022년 끝내기로 했다.
KAI는 중·대형급 수리온(8.7t)에 이어 소형급인 LCH·LAH(4.5t)를 개발해 국내외 민·군수 헬기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shchi@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