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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K팝스타' 유희열이 자사의 연습생 캐스팅 권한을 양현석과 박진영에게 양도했다.
유희열은 "각 기획사별로 캐스팅 카드가 있고, 특히 이번엔 연습생 캐스팅 카드가 2장씩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희열은 "그런데 안테나는 아직 아이돌을 제작해본 경험이 없다"면서 "안테나의 연습생 캐스팅 카드를 YG와 JYP, 두 기획사에 한장씩 드리고 싶다"고 마무리지었다.
유희열과 달리 아이돌 연습생 캐스팅을 적극적으로 노리던 박진영과 양현석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진영은 "매우 아쉽지만 받아들이겠다"며 활짝 웃었다. 양현석도 동의했다.
유희열의 양보로 YG와 JYP는 연습생을 최대 3명까지 캐스팅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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