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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키즈' 김해진(과천고)이 2013~2014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3, 6차 대회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김해진은 올시즌 새로운 쇼트프로그램 '쉘부르의 우산'과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인 '블랙 스완'을 앞세워 그랑프리 메달을 노리고 있다.
남자 싱글에서는 선발전 1위를 차지한 이준형(수리고)이 2, 5차 대회에 출격한다. 김진서(갑천고)는 1, 7차 대회, 이동원(과천고)이 3, 4차 대회에 나선다. 한국 아이스댄스의 희망인 레베카 김은 러시아 선수 키릴 미노프와 짝을 이뤄 3, 5차 대회를 준비한다.
올 시즌 총 7차례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은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결과에 따라 배분됐다. 선수당 최대 2개 대회에 나설 수 있다. 한국은 여자 싱글 7개 대회, 남자 싱글은 6개 대회, 아이스댄스는 5개 대회에 각 1장씩 출전권을 받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