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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이 서윤아와 커플댄스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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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분위기 속, 춤에 몰입하던 서윤아는 웨이브 동작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휘한다. 이에 카메라는 서윤아의 웨이브 동작을 밀착해 따라붙는데, 여기서 크롭톱을 입은 서윤아의 허리 라인이 포착되자 김동완은 갑자기 "노출 안 됩니다! 모자이크 해주세요"라고 외쳐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시종일관 서윤아 챙기기에 바쁜 김동완의 사랑꾼 면모에 배윤정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이윽고 연습이 끝나자, 김동완은 집에서 직접 싸온 도시락을 꺼내놓으며 두 사람에게 식사를 대접한다. 서윤아가 좋아하는 홍차는 물론, 보온통에 따뜻하게 담아온 흑미밥과 예쁜 계란말이, 취나물 무침, 코다리찜 등을 늘어놓은 김동완은 "(도시락 선물은)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거다"라며 쑥스럽게 웃는다. 정성 가득한 도시락에 놀란 배윤정은 "내가 20년 본 네 모습 중에, 오늘이 제일 멋있다!"라며 '엄지 척'을 한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 108회는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