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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휴가지에서 화끈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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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운영하는 1인 소속사를 발표한 제니와 지수가 '이효리의 레드카펫' 출연과 프로필 수정에 나서며 개인 활동의 포문을 연 가운데 리사는 현재 개인 소속사에 대한 언급없이 충분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다.
3일 해외 매체에 따르면 리사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루이비통모에헤네시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셋째 아들이자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만남을 가졌다고 알려졌다. 리사와 아르노는 파리 디즈니를 방문한 뒤 '크레이지 호스쇼'를 관람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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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신중하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면서도 지난달 29일에는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한 건 맞지만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리사는 지난달 25일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1억 명을 돌파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태국에서 유명 정치인까지 제치고 현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수안두싯대학교가 지난달 20∼27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8.1%가 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리사를 첫손에 꼽았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