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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40년 만에 간 제주도인데…맛집 NO! 컵라면만 먹는 '소식좌'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12-29 00:39 | 최종수정 2022-12-29 06:2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의 제주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셀럽파이브'에서는 '컵라면에 미쳐버린 안영미..제주도까지 가서 로제맛 신상 뒷북 리뷰하고 옴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40년 만에 처음으로 혼자 제주도에 갔다는 안영미. 안영미는 "실컷 즐기다 가겠다"며 들뜬 마음을드러냈다. 안영미의 파우치 안에는 컵라면만 있었다. 안영미는 "원래 제주도 오면 컵라면 먹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컵라면을 먹으며 안영미는 "이게 핫한 이유가 있었다. 맛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한 그릇을 다 먹은 안영미는 "하나 더 가겠다"고 당당하게 컵라면 하나를 더 깠다. 안영미는 "크림 맛이 더 날 줄 알았는데 그냥 매콤하다. 유튜브에서 다른 먹방 유튜버들이 먹더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제주도 놀러 가면 꼭 사먹어 봐야지 했다"고 싹싹 긁어 먹었다.

하지만 컵라면 두 개를 다 먹은 후에야 안영미는 레시피가 잘못 됐다는 걸 알게 됐다. 로제맛 분말 스프를 넣지 않은 것. 안영미는 "로제 스프를 안 넣고 먹어서 로제맛이 하나도 안 나고 맵기만 했다"고 아쉬워했다.

다음날, 안영미는 다시 한 번 제대로 만든 컵라면에 도전했다. 안영미는 "이거였다. 확실히 다르다. 매콤달콤하다"며 맛있게 한 그릇을 비웠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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