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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SK페이, T멤버십 앱으로도 오프라인 결제 가능해져…결제수단도 확대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2-10-18 11:37 | 최종수정 2022-10-18 11:38



11번가 SK페이(SK pay)가 T멤버십 앱으로도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해졌다.

간편결제 서비스 SK페이는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앱'과 '결제수단'을 모두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SK페이 앱 뿐만 아니라 SK텔레콤 T멤버십 앱으로도 SK페이로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T멤버십 앱에서 제공하던 할인/적립용 바코드에 SK페이 결제가 결합돼 적용되면서, 하나의 바코드로 T멤버십 할인/적립과 오프라인 매장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

SK페이에서 제공하는 오프라인 결제 수단도 기존 휴대폰 소액결제에서 신용카드, 계좌이체, SK페이 머니(SK pay money) 등으로 확대 적용한다.

T멤버십의 결제 바코드를 통한 가맹점은 베이커리(뚜레쥬르, 파리바게뜨), 패밀리레스토랑(빕스) 등 T멤버십의 대표 생활밀착형 가맹점 중 5000여 개 매장으로, 11월 7일부터는 던킨, 배스킨라빈스를 추가하며, 연말까지 CU와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임재철 11번가 페이먼트 담당은 "국내 최대 멤버십 프로그램 중 하나인 SKT T멤버십과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의 간편결제 이용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꾸준히 제휴를 확대해 SK페이의 간편결제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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