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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자체에서는] 전남 신안 퍼플섬 우회도로 개통 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2-05-17 13:41 | 최종수정 2022-05-17 15:56


○ 전남 신안군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떠오른 안좌면 반월·박지도 퍼플섬 교통체증 해소 등을 위해 만든 우회도로를 개통했다. 퍼플섬은 색채를 이용한 컬러 마케팅으로 독특한 퍼플섬만의 차별화 관광전략이 홍콩, 독일, 미국 등 세계에 알려지면서 지난해 12월 유엔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곳이다.

총사업비는 21억원이 투입됐으며 도로 연장 2km, 폭 4∼6m 대형버스 정차 구간 5개소를 조성했다. 보행등 45개와 지주식 가로등 2개소, 해안도로를 따라 보라색 배롱나무(자금령) 3만2000주도 심었다.

신안군은 "주말마다 관광객이 3천∼5천명까지 퍼플섬을 방문하면서 밀려드는 차량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우회도로를 조성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충남 태안군이 2024년까지 이원면에 '청년 마을'을 조성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원면 예술단체인 '5락 발전소'의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신 한류발전소'가 올해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지원받는다.

신 한류발전소는 태안이 가진 고유 자원을 활용해 관광·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창업 기반을 지원해 청년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무제한 예술'(인재 발굴, 창업 실험), 예술창업의 장 '오락가락장'(예술 포차, 아트캠핑, 라이브상거래), 지구마을 아트 페스티벌 '무궁무진'(실험·컨셉트 축제), 지구마을 플랫폼 '오락방송국'(이동식 방송 시스템)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태안군은 5락 발전소와 함께 이원면 새섬리조트 일대에 청년 마을을 조성하고 앞으로 인근 원북면까지 사업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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