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네트웍스와 뉴플라이트가 공동 설립한 바이오 스타트업 '모닛셀'이 폐지방 재활용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에 나섰다.
모닛셀은 긍정적인 상황에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닛셀은 허벅지·복부·팔뚝 등에서 지방을 흡입한 뒤 발생하는 폐지방을 활용한 연구에 중점을 둔 기업이다. 주로 폐지방을 이식제, 필러 등 첨단 의료기기·의약품 제조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건강 및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지방흡입 시술도 증가하면서 폐지방의 양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현재 연간 100여톤의 폐지방을 돈을 들여 폐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K-순환경제 이행계획으로 폐지방을 첨단의료기기나 의약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연구와 실질적 산업화를 통해 조 단위의 경제효과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닛셀은 비만 전문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업 365mc네트웍스와 바이오 전문 컴퍼니빌더인 뉴플라이트가 공동 설립한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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