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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전처이자 뷰티 인플루언서인 유깻잎의 연애 공개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에 답했다.
최근까지 연애를 공개해왔던 최고기는 "현재 여친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딸 솔잎이가 10살 연상을 남친으로 데려온다면?'이라는 질문에 "남자가 남자를 잘보는데 저는 정말 잘본다. 딱 봐서 쎄하지 않으면 10살 이상이라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 부인인 유깻잎이 최근 남자친구가 있음을 공개한 것에 대해 '막상 깻잎님 연애하니까 신경쓰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또 '뽀뽀 가능하냐'는 질문에 자신의 입술을 늘여 양쪽을 잡고 서로 뽀보하게 한 다음 "혼자서 뽀뽀하는 법이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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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는 실시간 방송할 때 시청자수 안 본다. 여러분들과 친구같이 이야기하는게 좋다"면서 '만나면 싸인해주냐'는 질문에 "허그도 해주고 다 해준다. 성희롱 신고만 하지 말아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고기는 "지금 나이는 서른둘인데 10대 후반 20대처럼 살고 있다"며 "의미있게 한 타투라서 후회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돌싱글즈3' 출연 질문에는 "섭외 와야 가지"라고 답했다가 "아? 본인이 신청하는 거라구? 나는 내가 뭔가 그러고 싶지 않아. 나는 좀 구려"라며 웃었다.
한편 최고기는 유깻잎과 지난 2016년 결혼 후 5년 만에 이혼했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슬하에 딸 솔잎 양을 두고 있다. 이후 두 사람은 2020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당시 최고기는 전처 유깻잎과의 재결합을 원했지만 유깻잎이 거절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최고기는 공개적으로 여자친구를 사귀기도 했으며 현재는 결별한 상태다. 최근 유깻잎이 공식 연애를 밝히며 남자친구가 있음을 밝혔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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