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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달라졌다. 새로운 감독인 랄프 랑닉의 지휘를 받자마자 경기 스타일이 확 변했다. 그 결과 맨유의 전설인 알렉스 퍼거슨 경 이후 처음으로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 결과 맨유는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61%의 볼 점유율로 경기를 마쳤다. 이는 앞서 마이클 캐릭 감독 대행이 이끌던 3경기 점유율(45%-34%-45%)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증가한 수치다. 맨유가 '압박축구'의 스타일로 바뀌고 있다는 증거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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