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세븐틴이 또 한번 벽을 깼다.
타이틀곡 '록 위드 유'는 질주하듯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기타 사운드, 투 스텝 리듬의 조화가 매력적인 록 기반의 곡으로 사랑하는 상대와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정열적인 마음을 주체적이고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
|
'록 위드 유' 또한 앨범 공개와 동시에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을 강타했고, 수록곡 전곡 차트인에 성공하며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도 입증했다.
해외에서의 성과도 남다르다.
'아타카'는 미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음악시장으로 꼽히는 일본을 뒤흔들었다. '아타카'는 22일 발매와 동시에 1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라서더니 첫주 판매량 16만장을 돌파하며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정상을 꿰찼다. 이는 통산 5번째 기록이다.
또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 1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19개 지역 1위에 올랐다.
|
가파른 성장 속에서 세븐틴은 빌보드를 정조준했다. '아타카' 컴백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은 "'꿈을 크게 가져라, 깨져도 조각이 크다'는 글귀를 본 적 있다. 그래서 '빌보드 200' 1위라는 큰 목표를 잡았다"고 각오를 다졌다.
분위기는 좋다. 세븐틴은 '제임스 코든쇼' '켈리 클락슨쇼' '엘런 드제너러스 쇼' '지미 키멜 라이브'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 등 미국 유명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하며 자신들의 진가를 톡톡히 입증했다. 음반 및 음원 판매량에 있어서도 '커리어 하이'를 예감케 할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빌보드 정상도 노려봄직한 기세다.
세븐틴이 어떤 승전보를 울릴지 기분 좋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