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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선수들 중 국가대표가 나올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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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은 "전국 탁구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신유빈 선수가 유소년들에게 영감을 주고, 우리나라 탁구 미래를 이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면서 "신유빈 선수는 당진 해나루쌀 모델이 되면서 햅쌀 1억원어치를 구입해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했다. 여기 있는 어린 선수들도 신유빈 선수처럼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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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후 어깨 부상 재활 중에도 아시아선수권,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프랑크푸르트 대회에 잇달아 출전해온 신유빈은 20~2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WTT 파이널스에 나선 후 중국 청두 ITTF 혼성월드컵,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특별 이벤트 발트너컵 출전 등 많은 일정이 이어진다. 신유빈은 "부상을 잘 관리하면서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하겠다"면서 "어린 선수들을 보면서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소년 후배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이 선수들 중 미래의 국가대표가 나올 수도 있다. 대표팀에서 만나서 한국탁구를 함께 이끌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당진=전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