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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만찢남' 조규성(미트윌란)이 모처럼 얼굴을 드러냈다.
유럽에서의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조규성은 보다 더 큰 도약을 위해, 자신을 괴롭힌 무릎에 손을 댔다. 6월 A매치도 건너 뛰고 무릎 수술을 받았다. 큰 수술이 아니었기에, 프리시즌에 충분히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수술 이후 예상치 못한 합병증에 발목이 잡혔다. 복귀가 차일피일 미뤄졌다. 미트윌란은 결국 지난 7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규성이 수술 후 합병증을 겪었다. 안타깝게도 조규성의 재활 기간이 늘어나게 되어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랜 기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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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