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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편스토랑' 명세빈이 가족을 향한 고마움을 전한다.
명세빈이 이토록 요리에 공을 들인 이유는, 이날 집에 친오빠 부부를 초대했기 때문. 과묵하고 진중한 성격의 친오빠, 명세빈의 절친인 새언니는 명세빈의 요리를 맛본 뒤 극과 극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이 날 좋은 요리를 함께 즐기며 명세빈과 친오빠 부부는 밤이 깊도록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명세빈의 오빠와 새언니는 명세빈이 지난 번 '편스토랑'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한 것에 대해 "긴장했는데 너무 편해보여서 좋았다"며 명세빈을 응원했다.
이에 명세빈은 "나도 '편스토랑'을 보고 내가 이제 많이 편해졌다고 느꼈다. 예전에는 내가 우울한 표정일 때가 많았는데 '편스토랑'을 보니 내가 계속 웃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여태까지) 힘든 일도 있었지만 가족이 힘을 준 덕분에 나는 다행히 우울증, 공황장애도 없었고 잘 지내온 거 같다"며 오빠와 새언니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명세빈은 "가장 힘들었을 때 버팀목처럼 나를 지켜준 사람들"이라며 다시 한 번 가족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전했다.
이에 명세빈의 이야기를 조용히 듣고 있던 오빠는 동생을 위한 조언을 조심스레 건네기도. "(인연을) 만날 생각도 해보라"는 것. 오빠는 "미친 듯이 사랑도 해봐라. 그러다가 마음에 들면 결혼을 해도 좋다"며 동생을 아끼는 오빠의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과연 명세빈은 어떤 대답을 했을까.
깜짝 놀랄 정도로 솔직하지만, 그래서 더욱 끈끈한 가족애가 느껴진 명세빈과 명세빈 친오빠 부부의 이야기, 명세빈이 준비한 초특급 메뉴, 사랑에 대한 명세빈의 생각 등은 13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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