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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 “주말 내내 폐지 줍는 할머니로 살아..겨울옷 입어 기절할 뻔”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1-08-09 10:25 | 최종수정 2021-08-09 10:25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노현희가 노인으로 변신했다.

노현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 내내 폐지 줍는 할머니로 살았지만 행복했던 순간들~ 오랜만에 단편영화 촬영함서 한 겨울옷 겹겹이 입고 기절? 할 뻔~~ㅎ 이틀 밤 새도 좋아하는 일할 땐 피곤한줄 모르겠고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어딘지를 깨닫는 귀한 시간에 감사드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노인 분장으로 할머니가 된 노현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노인으로 변했음에도 여전히 미모를 자랑하는 그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한편 노현희는 1992년 KBS 드라마 '백번 선 본 여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계절' '청춘의 덫' '태조왕건' '다모' '당신의 여자'와 영화 '무서운 이야기'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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