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최근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던 인기 웹 콘텐트 '가짜사나이'의 스타들이 성추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
해군특수전전단(UDT) 출신 유튜브 스타인 이근 전 대위는 유튜브 채널 '가짜사나이'에 교관으로 출연하여 인기를 끈 이후 '라디오스타', '집사부일체'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각종 CF까지 촬영했으나 해당 논란으로 인해 대세 행보에 브레이크가 걸린 상태다.
이근 논란으로 시작된 '가짜사나이' 교관들의 과거 행적 캐기는 시즌2의 교관으로 활약 중인 UDT 출신 로건과 정은주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유튜버 정배우는 로건과 정은주가 불법퇴폐업소를 자주 드나들었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됐다. 정배우는 "1년 반 동안 로건과 사귀신 전 여자친구분이 제보해 준 것"이라며 "신뢰를 해달라는 의미로 본인의 민증, 얼굴사진, 나이 등 영상으로 공개해 달라고 했다. 잊고싶은 기억인데, 방송에 계속 나와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로건의 아내는 자신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브리아나vlog'을 통해 "남편에 관한 구설수가 판결이 날 때까지 조금 너그럽게 기다려주시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라며 "좋지 않은 일이 생겨 여러분들이 불편했을 것에 대해 죄송하다. 저 역시 지금 혼란한 상황에 놓여 있기에 진위를 확인하고 인정할 부분이 있다면 인정하고 보도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면 대응하겠다. 좋지 않은 일로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