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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에 비상이 걸렸다. 주전 수문장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한동안 뛸 수 없다.
비카리오의 공백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1988년생으로 올해 36세인 포스터는 뉴캐슬, 사우스햄턴, 셀틱 등에서 뛴 베테랑 골키퍼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 대표팀 수문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2m1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공중볼 처리 능력이 좋다. 다만 반사 신경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