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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벤이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벤은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벤은 "한결같이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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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열애 시작 후 약 1년만에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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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보다 3세 연상인 이욱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W 재단을 운영하며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W재단은 기후변화와 기후난민 긴급구호, 자연보전 캠페인 등에 앞장서는 사회기관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벤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벤입니다.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만, 그래도 저를 늘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이 소식만큼은 제 손으로 직접 전하고 싶어 부족한 글솜씨지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희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한결같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모두가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수 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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