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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51)이 12월 결혼한다.
양준혁은 지난 1월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교제중이라는 사실을 최초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양준혁은 여자친구 유무를 묻는 김수미에 말에 "작가한테도 말 안했다. 얘기 안하려고 했는데 눈을 보니까 거짓말을 못하겠다"며 열애사실을 고백하며 "여자친구는 오랜 팬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올해 안해 결혼하라"라는 김수미의 말에 "야구선수들은 보통 시즌 끝나고 연말에 (결혼)한다. 올해는 어떡해서든지 간에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해 결혼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야구선수다. 2010년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즈의 경기에서 은퇴식을 갖고 18년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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