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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소주연이 스튜디오를 사랑스러움으로 물들였다.
소주연은 "윤아름은 사람 소주연으로서 이상향인 캐릭터다"면서 "평생 윤아름이라는 캐릭터를 배우면서 살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소주연은 김민재와 러브라인을 그리며 안방에 설렘을 안겼다. 소주연은 극중 강은탁의 달달한 고백신에 대해 "나와 은탁이 모두 찐 웃음이었는데 방송에 나왔다. 보면서 굉장히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 중 대사들을 해야 하는데 간질거리고 오글거리더라. 나중에는 서로 눈을 감아주고 연기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배우들은 방송 종영 후에도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소주연은 "배우들과 최근에도 모였다. 각자 고민 이야기,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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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꿈도 미래도 가치관도 없었다. '살면 사는구나' 하면서 살았다"고 했다. 소주연은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해서 취미 삼아 일상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현재 소속사가 연락을 줬다"고 밝혔다.
소주연은 이름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본명이다"면서 "성인이 되고 나서 '이름이 소주연인데 왜 소주를 못 마시냐'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주량에 대해서 "소주로는 1~2잔, 맥주는 한 캔"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주연은 김민재와 함께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에 도전, 이를 SNS에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소주연은 "이렇게 화제가 될 지 몰랐다. 우연히 그 영상을 접하고 민재 대기실에서 갑자기 췄더니 민재가 귀엽다고 찍어서 올리자고 했다"며 "하면서 재미있었다"고 웃었다.
이후 소주연은 '아무노래 챌린지'를 선보이고, 애교 가득한 손하트를 날리는 등 그녀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청취자들이 반한 시간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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