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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지숙 이두희 커플이 아침부터 달달함을 폭발시켰다.
이날도 두 사람은 커플룩을 입고 등장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두희는 "나는 이런 옷이 없다. 여자친구가 사준 것이다. 원래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다닌다. 이런 옷을 안 입어봐서 어색하고 불편하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지숙 이두희는 '부럽지'에서 '돌돌'(아이돌+아이티돌) 커플로 불리고 있다. 이에 지숙과 이두희는 "애칭이 마음에 든다"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두희는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의 예방과 대응에 도움을 주는 '코로나 알리미', '마스크 알리미' 앱 개발에 힘을 보태고, MBC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판'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두희는 '마스크 알리미' 개발과 관련해 "학생들이 만들고 싶어했다. 그때 어려움을 겪어 어려움을 풀어주면서 완성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써주시고 좋다고 해주시니까 너무 좋다"면서 "수익성은 없다. 오히려 서버비 등 내 돈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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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3월 14일로 화이트데이다. 이두희는 "내일 뭔가를 준비했다"면서 "한정판 초콜릿을 준비했다. 2분 안에 클릭을 해서 얻었다. 초콜릿 말고 또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숙은 "발렌타인데이 때 선물했다. 초콜릿 밑에 충전기 사서 줬다"며 "초콜릿 볼 때보다 충전기를 보고 더 기뻐하더라"고 떠올렸다.
이때 한 청취자는 '하루에 뽀뽀 몇 번 하느냐'며 스킨십을 언급했다. 그러자 지숙은 "예고를 본 아빠가 뒷목을 잡더라. 편집상 다른 커플과 나오니까, 계속 뽀뽀만 하는 줄 알더라. 방송 보고 가슴을 쓸어내렸다더라"며 아버지의 반응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방송 말미 지숙은 '뽀뽀를 해 달라'는 요청에 수줍은 듯 이두희의 볼에 뽀뽀를 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해 10월에는 지숙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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