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전종서가 엉뚱한 4차원 매력으로 예능 신고식을 화려하게 마쳤다.
선배들의 무한 애정을 받고 있는 전종서는 "학교 다닐 때 남학생들이 찾아오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나는 한 명만 만났다"라는 쿨한 답으로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이상민은 "'아는 형님' 멤버 중 전화를 걸어 '오늘 저녁에 밥 먹을래?'라고 물어보면 누구한테 오케이 할 래?"라고 묻자 전종서는 "밥만 먹어?"라고 반문해 모두를 배꼽잡게 만들었다.
전종서는 민경훈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자신과 비슷한 성향일 것 같다는 민경훈을 바라보며 "밖에 나가면 며칠을 아예 안 들어올 정도로 있고 집에 있으면 또 몇주 동안 집에 있기도 한다"며 "다만 경훈이 같은 남자 스타일은 싫다. 내가 소심해서 상대방이 내성적인 것보다 적극적인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령은 "이 고비 잘 넘기면 또 괜찮다. 나도 25~26살 때 진짜 결혼하고 싶었다. 결혼은 서른에 했는데 더 늦게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지금 생각이 든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