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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예견된 원석의 가치를 스스로 입증한 이주영이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주영의 활약은 스크린에 그치지 않았다. KBS2 드라마 스페셜 '집우집주'의 주인공 조수아 역을맡아 청춘의 얼굴을 대변하는 열연으로 '2019 KBS 연기대상' 여자 연작 단막극상을 수상.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과 함께 연이은 수상 소식을 알리며 이주영을 향한 스포트라이트를 확장시켰다.
그리고 '이태원 클라쓰'에 등장한 이주영은 유니크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성별을 뛰어넘은 캐릭터 열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데 이어 '마현이'가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가듯 진정성 있는 연기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이주영표 마현이에 시청자를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 결과, 이주영은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역대급 짜릿한 엔딩으로 꼽히는 이주영의 '다이아 엔딩'은 드라마 방영 이후 마현이, 이주영의 이름을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게 했으며 엔딩 영상 클립은 끊임없이 플레이 되어 업로드 당일 41만 뷰(8일 오후 3시 기준)를 넘어서 그 화제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주영이기에 마현이를 더욱 매력적인 인물로 완성했다는 평이 압도적인 가운데,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지닌 검증된 차세대 스타의 등장이 대중에게 더욱 신선하게 다가서고 있다. 극 중 마현이를 향해 읊어진 "나는 단단한 돌덩이. 깊은 어둠에 가둬봐라. 나는 홀로 빛나는 돌덩이. 나는 다이아"라는 시의 구절처럼 이주영 역시 대중에게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 단단한 원석처럼 빛나는 이주영의 활약에 더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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