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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오반이 방탄소년단 등을 제치고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자, 일각에서는 음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오반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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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불거지자 오반은 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상처 받고 싶지 않다. 미워하고 싶지도 않다. 거짓이 아니다"며 사재기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그럴 자격이 없어서 의심받을 사람이라서 미안하다. 죄송하다"면서 "근데 정말 거짓이 아니다"고 사재기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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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오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측은 사재기 루머를 양산 및 유포하던 악플러들을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사는 지난해 12월 "악플러들과 1년여 간에 걸친 싸움을 끝냈다"면서 "이들 중 일부는 벌금형을 선고 받고 일부는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 등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1997년생인 오반은 지난 2017년 싱글 앨범 '과일'로 데뷔했다. 이후 '진짜를 꺼내봐', '전화를 할까봐', '행복', '성탄절 장미' 등 다수의 곡을 발매했다. 오반은 새 싱글 발표에 이어 올해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정규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오반 SNS 글 전문
상처받고 싶지 않아요. 미워하고 싶지도 않아요.
거짓이 아니에요. 내가 그럴 자격이 없어서, 의심받을 사람이라서 미안해요.
죄송해요. 근데 정말 거짓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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