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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의 '국가대표 라인업'이 조금씩 정상 궤도를 향해가고 있다.
예상 밖 주춤하던 KCC. 12월 들어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지난 7일 열린 원주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66대63 승리를 챙기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KCC는 8일 홈에서 전자랜드를 제압했다. 3쿼터 한때 21점 차 밀렸지만, 뒷심을 발휘해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승리를 합작했다. 이대성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9점을 기록하며 공격에 앞장섰다. 라건아(18점-7리바운드) 송교창(17점-8리바운드-7도움) 유현준(11점) 이정현(9점-4리바운드)이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같은 시각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창원 LG전에서는 원정팀인 LG가 75대72로 승리했다. 앞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85대69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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