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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션한 남편' 뮤지션 김바다와 디자이너 이주영 부부가 합류한다.
그런 이들이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높였다는 후문. 특히 아내 이주영은 "다시 태어나도 내 남편과 결혼할 것인가"라는 '신션한 남편' 공식 질문에 "아니요. 편하게 혼자 살고 싶어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한다.
이어 공개된 김바다-이주영 부부의 일상이 담긴 VCR 영상을 본 출연진들은 이러한 이주영의 대답을 이해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그중에서도 샘 해밍턴은 김바다에게 "조금 답답한 스타일이시네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공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정태 또한 "가족관계증명서 떼어 봐야 할 것 같다. 남편이 아닌 아들인 듯"하다고 덧붙여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기도.
이 같은 반응을 이끌어낸 김바다의 행동들은 이주영의 속을 부글부글 끓게 만들며 보는 이를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과연 첫 등장부터 '답답한 남편'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김바다는 어떤 남편일지, 첫 방송부터 꼬인 김바다 가정의 위기는 잘 풀어질 수 있을지 궁금하다.
김바다-이주영 부부의 첫 등장이 공개될 스카이드라마(skyDrama) '신션한 남편'은 7월 9일부터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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