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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이후 6년만에 재개되는 대표적인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WCG가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산시성 시안시 취장신구에서 열린다.
지난 2000년부터 14년간 WCG를 직접 개최했던 삼성전자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WCG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된 것은 나름 의미가 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워크래프트3'의 전설로 꼽히는 한국의 장재호와 중국의 리샤오펑이 WCG 개막식에 앞서 7월 18일 '레전드 매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WCG 2019 시안'에서 e스포츠 부문에는 111개국 4만명이 넘는 게이머가 예선에 참여해 역대 WCG 가운데 최다 인원을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선발된 25개국 196명이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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