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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신양과 이민지가 사제관계에서 파트너로 변신해 완벽한 공조 케미를 펼친다.
이런 가운데 수감자복 차림으로 조사실에 등장한 조들호와 담당 변호사로 곁을 지키는 윤소미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인생 최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여유가 깃든 조들호의 눈빛과 단단하고 날카롭게 빛나는 윤소미의 시선이 이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윤소미는 조들호의 담당 변호사가 돼 이전과 180도 달라진 면모로 조사실 분위기를 주도한다. 조들호를 용의자로 몰아붙이는 검찰 측과의 팽팽한 수 싸움에도 절대 밀리지 않는 논리와 당당함으로 검찰은 물론 조들호까지 깜짝 놀라게 만든다고.
뿐만 아니라 조들호는 수세에 몰려도 동요하기는커녕 상대의 빈틈까지 파고드는 예리한 추리력을 펼친다고 해 역대급 탄산수 공방전이 펼쳐질 오늘(4일)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과연 윤소미는 담당 변호사로서 조들호를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오늘(4일) 밤 10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25, 2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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