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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데뷔 후 첫 솔로에 나선 유리가 '주간아이돌'에서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유리는 첫 솔로곡 '빠져가' 무대를 음원 발매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주간아이돌'에서 최초 공개했다. '빠져가'는 경쾌한 리듬과 함께 유리만의 걸크러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유리의 무대를 본 3MC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리는 발매 전날인 점을 고려해 포인트 안무와 함께 후렴구를 공개했으나, 짧게 보여주는 게 아쉽다며 즉석에서 신곡을 추가 공개하며 첫 솔로서기 타이틀곡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
SM 댄스짱으로 SM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소녀시대 메인댄서로 활약했던 유리는 쉴 새 없이 흘러나오는 소녀시대의 명곡에 맞춰 정확하게 댄스를 춰내 놀라움을 안겼다. 결국 혼자서도 '랜덤 플레이 댄스'에 성공했고, 3MC들은 "선이 너무 예쁘다", "연륜이 느껴진다"면서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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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유리는 문어숙회를 걸고, 이모티콘 표정 따라하기를 진행, 재치넘치게 표정을 따라했다. 특히 주간아 공식애교송인 '내꼬해송'을 부르며 숨겨왔던 애교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승마가 취미인 유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말을 타고 '도전 100초, 달려라 호올스' 미션도 진행했다. 유리는 시작하자마자 말에서 넘어지며 뜻밖의 몸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노래방 미션에서는 봉인해뒀던 '깝율'을 소환, 주체할 수 없는 흥을 터트리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유리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모든 미션에 임해 시청자들과 3MC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