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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약 밀수 및 흡입 혐의를 받는 셰프 이찬오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그러면서 변호인은 "피고인이 벌금형 외엔 전과가 없고 깊이 뉘우치는 점, 30대 초반이라 장래가 구만리인 점을 고려해 개과천선해서 성실히 살아갈 수 있게 선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찬오는 최후진술에서 "순간의 잘못된 선택에 이렇게 멀리까지 왔다. 매일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앞으로 마약류 근처에도 절대 안 가고 열심히 살아 사회에 기여하겠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이찬에 대한 선고는 이달 24일 오후 이뤄진다.
한편 이찬오는 지난해 10월 해시시를 밀수입한 뒤 이를 3차례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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