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축구 인생에서 가장 슬픈 날이다."
경기 뒤 이니에스타는 깜짝 은퇴 발표를 했다. 영국 언론 BBC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내 축구 인생에서 가장 슬픈 날"이라며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2006년 A대표에 처음 합류한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결승에서 결승골을 꽂아 넣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유로 2008, 2012 우승도 이니에스타의 발끝에서 나왔다.
페르난도 이에로 스페인 감독은 "이니에스타는 우리 역사상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16강에서) 이니에스타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을 때, 마치 그가 첫 경기를 뛰는 것처럼 달렸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며 그의 마지막을 아쉬워했다.
한편, 이니에스타는 7월부터 새 도전에 나선다. 그는 정든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니에스타는 FC바르셀로나 소속으로 32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