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응원해준 국민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이번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멕시코전에서 중거리슛, 독일 전에서 경기 막판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한국 대표팀의 3골 중 2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활약 속 한국은 독일과의 F조 3경기에서 2-0 기적 같은 승리를 거뒀다. 특히 풀타임을 뛰고도 골문까지 질주하던 손흥민의 투혼이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앞서 스웨덴-멕시코 전을 모두 패했던 한국은 독일 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최종 성적 1승2패로 아쉽게 이번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