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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센터 허재균 상무는 "100년 기업을 앞두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더벤처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결합시켜 사업화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과 교류하고 투자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4차 산업 혁명에도 대비할 것"이라 말했다.
더벤처스 호창성 대표는 "더벤처스가 보유한 스타트업 센터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코워킹스페이스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가득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라며 "이번 코워킹스페이스 설립 외에도 식음료 시장을 선도해 온 하이트진로와 함께 창업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